수업내용/목표
"도시와 환경"
사람들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 환경에는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이 있습니다. 물리적인 관계를 이루는 공간(空間)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시간(時間). 또 이에 순응하지만 변화시키고 적응하는 인간(人間)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이 이루어낸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그 환경 사이(=‘사이 간’ 間)에서 살아갑니다.
인류는 약 100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50년이라는 한 인간의 생애보다 짧은 시간속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은 비단 긍정적이지만은 않았습니다. 인구 및 인프라의 도시집중화로 인해 환경적 요소들이 심히 피폐해 지게 되었습니다. 환경과 인간의 사이(間)에 발생하는 사회문제들에서 우리는 해답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쉴 수 있는 다양한 휴게공간과 문화공간을 필요하게 되었고, 다채로운 공간스토리로 체험자들을 즐겁게 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공간의 지속가능성과 생명력에 대한 이유를 찾고 발견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변화 속에서 또다시 순응하고 적응하고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환경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환경은 우리들이 만들어 가야합니다.
나의 장소로부터 시작되는 공간 이야기. 나의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이야기. 그리고 나와 너로부터 시작되는 우리들의 이야기.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감싸는 환경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